HOME > 관련기사 (금융안정보고서②)저축銀, PF부실+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이중고' 저축은행업계가 외형 위축과 자산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불안이 지속되면서 외형이 크게 축소된 데다 구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에서의 추가부실이 발생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신용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될 경우 부실우려가 다시 대두될 수 있... (금융안정보고서④)中企 10중 3곳 '좀비'..차입없이 생존 불가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이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조차 어려운 한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 중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기업 비중도 27%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100억원 미만인 소규모 중소기업 중 차입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하기 어려운 한계기업 비중은 2011년말 현재 34.4%로 집계됐다. 2006년말 16.6%에서 5년 만에... (금융안정보고서③)中企대출 '깐깐'..예대금리차 금융위기 이전보다 높아 지난해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중소기업의 예대금리차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중 일반은행의 대기업 대출은 30.3% 크게 증가한 반면,중소기업 대출은 2.4%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원화대출금에서 중소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말 40.1%에... 6월부터 지역中企 저리자금대출 금리 최대 1.5%↓ 오는 6월부터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의 지역본부별한도 운용방식이 바뀌면서 지역 영세 중소기업들이 최대 1.5%포인트 가량 금리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8일 중소기업, 지역금융 동향 등을 감안해 총액한도대출의 지역본부별한도 운용방식을 오는 6월부터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한국은행이 중소기업대출 취급실적에 따라 금융기관... 1분기 원달러 환율 변동폭 4년來 최저 기록 1분기 원 달러 환율 변동성이 만 4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2년 1분기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3.9원으로 전분기 7.4원에 비해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0.35%로 지난 2007년 4분기 0.27% 이후 최저치며 주요 20개국(G20) 15개 통화 중 네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원달... '절름발이' 경제 결국 '저성장 늪' 빠지나..잇따른 성장률 하향 세계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한국경제도 '저성장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 두 차례 대형 악재를 잘 버텨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절름발이'형 경제구조 때문에 결국 위기 과정에서 무너진 선진국들의 운명에 따라 우리 경제의 흥망도 결정될 수밖에 없는... 성장률 하향 한은.."완만하게 상승할 것"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16일 '2012년 경제전망(수정)'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상반기엔 1% 내외, 하반기엔 1% 초반으로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전년동기대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