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지상전' vs 비박 '공중전' '박근혜 추대론'까지 감지되던 새누리당 대선구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권도전을 필두로 친박과 비박의 신경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도전자인 비박측에서는 흥행을 위해서라도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자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여론을 업고 가려는 '공중전'으로 풀이된다. 반면에 대세론을 지켜야 하는 입장인 박근... 김문수 "국회의원들 자기 유리한 법 만들어놔"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하면서 지사직을 유지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우리나라는 유독 국회의원 중심으로 국회의원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식으로만 법을 만들어놨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히 선거법이 가장 국회의원들에게 편리하게 편의적으로 만들어져 있고, 자기들에게 도전하는 단체장들에... 박근혜 대세론 굳어지나? 대선 지지율 1위 고수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후보 양자대결 및 다자구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박 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양자구도 지지율에서 49.2%를 얻어 45%를 기록한 안 원장을 4.2%p 따돌렸다. 격차도 전... 새누리, 전당대회 컨셉 '조용하고 겸손한 선거' 새누리당이 내달 15일 치를 전당대회의 컨셉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신임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동시에 뽑는 관계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돈봉투' 사태가 되풀이 될까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전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권영세)는 23일 "'조용하고 겸손한 선거',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국민의 뜻을 받는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열린 ... 통합진보 "다음주 비례부정 조사 발표"..새누리는 연일 맹폭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은 23일 "다음주에 당원과 국민들께 책임있게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공동대표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원활하게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