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 고객정보' 800만건 빼돌린 30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2일 KT(030200)의 고객정보를 빼돌려 휴대폰 판매영업에 활용한 황모(3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올 2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고객정보가 들어있는 KT의 서버에 우회접속하기로 마음먹고 고객정보를 빼돌릴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 'RUN.BAT'을 만들어 동업자인 최모씨와 함께 고객정보 813만여건을 빼... 검찰, 박지원 원내대표 체포영장 철회 대검찰청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1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상대로 지난달 30일 청구한 체포영장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체포영장 철회 이유에 대해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박 대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만큼 48시간 체포 상태에서 긴급히 수사할 필요성이 사라져 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사 무마 등의 ... '정치9단' 박지원의 역습..체포안 무력화로 주도권 잡아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70)가 검찰에 전격적으로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의 고민이 깊어졌다. 검찰 관계자는 1일 전날 이뤄진 박 대표 조사에 대해 "체포동의요구서에 적시된 기본적인 사항만 조사했다.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가 검찰에 출석할 경우 실시하려고 했던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 등과의 대질은 시도조차 못했다. 검찰이 체포... 박지원 10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황당한 의혹 충분히 소명"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사 무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0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31일 오후 3시 갑작스레 검찰에 출석한 박 원내대표는 하루를 넘긴 1일 새벽 1시10분쯤에 조사를 마치고 대검찰청 청사를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현재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황당한 의혹쯤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다"면서 "검... 갑작스런 박지원 출석에 검찰 당황.."체포동의안 철회없다"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갑작스레 검찰에 출석하자 수사팀은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이다.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 관계자는 31일 박 원내대표가 출석한 뒤 "수사에 필요한 준비가 많이 안된 상태"라면서 "오늘 출석할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