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은 단식..이정희는 대선행보 한 사람은 쪼개지는 당을 바로잡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음식은 물론 물까지도 거부하는 단식에 들어갔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사상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난 뒤 '침묵의 형벌'을 벗고 나타나 짤막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선행보에 나섰다. 2012년 대한민국 진보정당에서 일어난 사태를 마주하는 두 명의 전·현직 대표가 취하고 있는 자세가 극... 강기갑은 단식·혁신계는 탈당·구 당권파는 단결..'요지경' 통진당 통합진보당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야말로 어수선함을 넘어서서 '요지경'이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3일 "국민들과 당원들께 석고대죄하고 백배사죄하는 마음"이라며 "지금 이 순간 단식으로 속죄하는 기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단식을 선언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 모든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제가 짊... 좌초된 혁신..강기갑 사퇴 가능성 대두 통합진보당 사태가 금주에 혁신계의 탈당으로 마무리가 될 조짐이 보인다. 혁신재창당 제안을 거절당한 강기갑 대표의 사퇴 가능성도 훨씬 더 높아졌다. 지난 1일 강 대표의 제안으로 열린 당내 의견그룹 비상연석회의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게 결정타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까지 접점을 찾아보자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 강기갑 "피하고 싶은 것, 분열인지 책임인지 돌아봐야"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30일 "당의 책임있는 동지들과 지도부를 포함해서 함께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정말 피하고 싶은 것이 분열인지 책임인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된다"고 주문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당을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는 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인지, ... 지리한 공방..통진당, 분당 가능성 비등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23일 다시 한 번 이견을 드러냈다. 전날 토론이 펼쳐진 중앙위원회에서 혁신파와 구 당권파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모습이 재현되는 분위기로, 분당 가능성은 한층 커지게 됐다. 강기갑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토론회는 질서 있게 진행되었지만, 내용적 접근을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며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