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희 전대표 '진술거부'..검찰수사 차질 불가피 19대 총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수사가 답보상태에 빠졌다. 검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이 전 대표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진술을 거부해 이날 오후 2시쯤 사실상 조사가 끝났으며, 3시15분쯤 귀가했다. 이 전 대표는 귀가 직전 기자... 검찰 '구글링'으로 개인정보 빼낸 30대 구속기소 인터넷 포털사이트 '구글'을 통한 검색작업으로 10만건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 회원자료를 빼낸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석재)는 21일 구글 검색을 통해 한화손해보험(000370)과 KB금융이 개최한 취업박람회 'KB굿잡'의 회원정보 18만여건을 빼낸 혐의(정보통신망 침해 등)로 김모씨(36)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 18대 대선 'D-90' 입건 선거사범 44명..17대 보다 83% 감소 18대 대선 선거사범이 같은 시기 17대 대선 선거사범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오는 12월19일 치러지는 대선의 D-90일을 기준으로 입건된 사람은 총 44명으로 17대 268명에 비해 8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선부터 과열된 여야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 의혹이 선거쟁점화 됐던 지난 17대 대선과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 검찰, '허위사실 유포' 민주당 유승희 의원 남편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1일 지난 4·11 총선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내인 유승희 민주통합당 의원의 당선을 도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유 의원의 남편 유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총선 당시 유 의원과 무소속 후보로 나선 정태근 전 의원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자, 정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기로 마음먹었다.... 통합진보 "이정희 검찰 출두, 거대한 음모" 여론조사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21일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거대한 음모"라고 반발했다. 민병렬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검찰의 소환은 당의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검찰의 명백한 표적수사이며,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또한 야권연대의 상징인 이정희 전 대표를 옭아매려 함으로써 국민의 여망인 진보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