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文·安, 단일화방식협의팀 등 구성하기로 '새정치공동선언문' 마련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방식협의팀 등을 구성하기로 11일 합의했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오늘 12시경 통화해 경제복지정책팀, 통일외교안보정책팀, 단일화방식협의팀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3개팀 구성과 관련한 실무적 내용은 두 후보의 비서... 53일간 소회 밝힌 安 "朴 대세론 무너졌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출마선언 이후 지난 53일간의 소회를 밝히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대세론은 무너졌고, 정권교체와 새정치의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공약집 '안철수의 생각' 발표를 통해 "지난 53일간 국민과 함께 하며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어렵지만 국민과 함께 희망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장 큰 변화... 심상정 "文·安 공동선언에 선거제도 개혁 담겨야"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는 11일 "진정 정치기득권을 버리고 정치개혁을 이루고자 한다면, 정당명부 비례대표제와 결선투표제 등 정치개혁의 핵심과제들이 담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새정치공동선언문' 실무협상과 관련해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 안철수 "법정선거비 절반만 쓴다".."文·朴도 함께 하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법정 선거비용의 절반만으로 이번 대선을 치르겠다"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1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열린 공약집 '안철수의 생각' 발표를 통해 "국민 세금으로 치러지는 법정 선거비용 560억원의 절반만으로 이번 대선을 치를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이정현 "단일화 본질은 후보를 거래하는 것""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11일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와 관련, "윤곽이 이미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국무총리(문통안총)의 조건부 단일화가 결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대선 후보를 맡고 안 후보 측이 공무담임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저런 얘기가 많지만 대통령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