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인제 "문재인으로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 이인제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조직력이나 여러가지로 볼 때 단일화 협상은 결국 문재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단일화 협상이 시작되면서부터 급속하게 문 후보가 안 후보 보다 여론이 높게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 후보의 여론의 강세가 아... 김성주 "文·安,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자격 상실"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야권 단일화 후보에 대해서, "두 분 다 어쩌면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리드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인물을 검증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정책을 검토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런 ... '박근혜 출산그림' 홍성담씨 "朴 후보 신격화하고 있다" 민중미술가 홍성담씨는 20일 자신이 그린 '박근혜 출산그림' 논란과 관련, "지지자들 중 일부가 박근혜 후보를 신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신격화라는 것은 절대명령에 대한 절대복종이고, 지지자의 자기주체의식이 상실된 상태다. 그 위험성을 풍자그림으로 비판해 봐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후보의 출산장면을 풍자적... 황우여 "단일화,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정치공학적 궁여지책"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야권 단일화 협상과 관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정치공학적 궁여지책"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KBS1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우리 정치사의 시계를 2002년, 1997년으로 돌려서 국민의 열망인 정치쇄신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 (전문)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라디오 연설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입니다. 이제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딱 10년 전 이맘때, 그러니까 2002년 11월 20일 어느 일간지 기사 한 대목을 읽어보겠습니다. "대통령선거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선정국은 불투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느낌이다. 국민들은 아직까지 어떤 후보들이 어떤 정책을 내걸고 대결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