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차분'..높은 투표율에 승리 예감 민주통합당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0%를 훌쩍 뛰어넘어 75%도 넘어설 기세를 보이면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19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9.3%를 기록하면서 같은 시간 지난 19대 총선(41.9%), 17대 대선(48.0%), 16대 대선(54.3%)보다 투표율이 월등히 높아 민주통합당 일부 당직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최대 승부처인 서울·수도권...  文측 "투표율 심각한 상황"..왜? 민주통합당이 긴장을 넘어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광온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9일 오후 대선캠프가 차려진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45.3%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높은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저희는 현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점과 젊은 층이...  투표율 상승에 朴-文 표정 엇갈려 투표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지 박근혜, 문재인 양측 진영은 표정이 극명하게 대조됐다. 대선일인 1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대 대선 동시간대 기록한 21.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치다. 노무현 시대를 열어젖혔던 16대 대선과 비교해서도 1.8%포인트 높다. 중앙선관위가 "최종 투표율이 70%는 무난히 넘을 것 같다"고 기대한 가운데, 일각...  새누리 "투표율 상승보다 불법선거운동 더 걱정" 높은 투표율에 대해 새누리당은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19일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이 26.4%를 기록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상황을 더 지켜본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투표율이 보수층 결집인지 진보층의 결집인지는 아직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당은 투표율보다 문재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