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병헌 협박' 혐의 강병규, 선고 내달 1일로 연기 야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강병규씨(40)의 선고가 내달 1일로 연기됐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공동공갈 등의 혐의를 받은 강씨에 대해 선고기일을 오는 2월1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반 판사는 "강씨의 시계 사기 혐의에 대해 합의서가 들어왔다"면서 "3억원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이는 양형사유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변... '타진요' 회원들 항소심서 전원자백.."선처 호소"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회원인 송모씨 등 8명이 항소심에서 혐의에 대해 전원 자백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박관근)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인터넷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원심에서의 무죄... 법원·검찰, 금융비리 대응 '확' 달라졌다 최근 검찰과 법원이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금융범죄에 대해 중형을 구형하거나 높은 형량을 선고하고 있어 금융비리에 대한 사법당국의 태도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금융범죄가 날로 고도화되면서 서민 피해가 확대되는 사회적 파장이 큰 데 반해 검찰의 구형이나 법원의 선고가 지나치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대법원 양형위원... '부산저축銀 로비' 김두우 전 청와대 수석 항소심서 '무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72·구속기소)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양석)는 24일 박씨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전 수석에게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로 선고했... 검찰, '방통대군' 최시중에 징역 3년6월 구형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징역 3년6월에 추징금 8억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 전 위원장의 죄는 용서받기 어렵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현 정부 출범 1등공신인 '6인회' 멤버로,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이자 방통대군으로 불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