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약수정 경고한 김용준 위원장도 과거엔 "공약 다 못지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 수정 논란에 대해 경고를 보낸 가운데 김 위원장 역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공약 이행에 회의적 입장을 언급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위원장 임명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공약 축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을) 다 어떻게 지키겠냐. 신문 등에서 지킬 수 없... 종교인 과세 `무산`..朴정부로 떠넘겨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서 출발한 종교인 과세문제가 결국 이명박 정부에서도 결론을 짓지 못하고 다음 정부로 넘겨졌다. 이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MB정부의 국정과제를 이끌어 온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연초 종교인의 소득에 대해서도 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어야 한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결국 1년여만에 꼬리를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17... 인수위, 朴 공약 수정 가능성 여전히 열어둬 박근혜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 수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인수위가 불쾌함을 표시했다. 다만 수정될 가능성은 부정하지 못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17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공약에 대한) 검토 작업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대선 공약 지키지 말아라’, ‘폐기하라’, ‘공약대로 하면 나라 형편이 어려워진다’ 등 공약 지키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을 혼란스럽게 ... 노회찬 "朴 공약 수정 움직임, 대국민 사기극"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새누리당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의 박근혜 당선자의 대선 공약 수정 움직임에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약을 지키지 않을 거란) 얘기를 왜 12월19일 대선 투표일 이전에는 안 했는지. 공약들은 다 지키지 않을 거라고 얘기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