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부 안한다" 아이 때린 부모들 줄줄이 기소 '공부를 안한다', '남의 지갑을 주워 그 안에 있는 돈을 사용했다' 등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아이들을 폭행한 부모들이 줄줄이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안미영)는 자신의 아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유모씨(36)를 구속기소하고 마모씨(50)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5월 아들 유모군(9)이 책을 읽지... 대검 '저축은행 수사기밀 누설' 검찰수사관 압수수색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가 저축은행 비리 수사과정에서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들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지난 25일 금품을 받고 수사기밀 유출의혹을 받고 있는 수도권 지청 소속 검찰수사관 4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찰본부는 지난해 토마토저축은행 경영진으로부터 수사무마 대가로 25억800... "국내 유입 마약, 조폭개입 늘고 루트 다양화" 최근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 강력부(부장 주철현)은 2012년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9255명으로, 이 가운데 2040명을 구속기소하고 344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179명에 대해서는 약속기소하고 1149명을 기소유예, 2443명을 기소중지 처분했다. ◇조재연 대검찰청 마약... 검찰, 수천만원 사기 전두환 조카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해외에 있는 부친의 돈을 찾겠다며 수천만원대의 돈을 챙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조일천씨(5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7년 12월 정모씨에게 "전 전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대통령 인척인 부친의 재산 1800억원이 동결됐다. 외국에 있는 돈을 국내로 들여오도록 도와주면 5억원을 주고, 사업자금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