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서운' 국순당..직원 복장 불량시 도매점 퇴출 국순당이 도매점에게 무부별한 권력을 휘두르다가 제재를 받았다. 자사 의견에 반대하는 도매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퇴출시켰으며,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 도매점 직원 복장 불량, 음식점에 부착된 국순당 포스터가 타사보다 적을 때 등의 사유도 계약 해지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순당(0... 공정위, 식품업체 상대 불공정행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식품업체 10여곳의 불공정거래에 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대상에는 롯데제과(004990), 동서(026960)식품, CJ제일제당(097950), 대상(001680), 사조해표(079660)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와... 임직원이 봉?..거제수협, 할당량 못팔면 상여금 '삭감'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이 금융상품 판매량을 강제로 할당한 후 이를 달성하지 못한 임·직원의 상여금을 삭감하다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제·예탁금 유치 등 조합의 상품을 판매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법 위반사실 공표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은 일정 지... 공정거래조정원, 대한상공회의소 건물로 이전 서울 서초구에 있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상공업의 중심지로 이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9층으로 청사를 이전한 후 18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번호(02-2056-0000)와 분쟁조정콜센터 번호(1588-1490)는 같다.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겪는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 경제난에 '경영합리화' 돌입..지난해 계열사 합병 20%↑ 지난해 계열사간 합병이 20% 늘었다.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기업들이 경영합리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도소매유통 분야에서 활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기업결합건수가 651건으로 전년에 비해 19.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 결합 금액은 150조5000억원으로 7.3% 늘었다.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