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덕중 "대기업·고소득자 탈세 근절하겠다"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는 25일 "대기업, 대자산가의 불공정·변칙거래, 고소득 자영업자의 차명 계좌·현금 거래를 이용한 탈세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중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공정한 세금 부담을 위해서라도 지하 경제 양성화 노력은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대기업의 불공정행위나 변칙거래, 고소득... 새정부 경제팀 `세수확보` 특명..기대반 우려반 지난주 외청장 인사를 끝으로 새 정부의 행정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특히 경제팀에는 조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정부의 경제정책 초점이 세수확보에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 주요 인사들은 조원동 경제수석,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자,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이다. 이들은 모두 조세 전문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프로필)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 김덕중 국세청장 내정자(사진)는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부드러워 내부 신망이 두텁다.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 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제 양성화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무부 세제실, 일선 세무서를 거쳐 세제와 세정의 현장을 경험했다. 국세청 전산조사과장, 부동산거래관리과장,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국세청 세원관리국... 박 대통령, 검찰총장 등 정무직 18명 임명 박근혜 정부의 새 검찰총장으로 채동욱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금융감독원장으로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15일 청와대는 18명의 정무직 인사를 발표했다.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오고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최수현 금감원장 후보는 서울대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김했다. 중소기업청장에는 ... 경제권력 기관장들 출범직후 교체될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국무총리와 장관인선을 마치고 21일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제시하며 새 정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아직 새 수장을 기다리는 정부부처가 적지 않다. 특히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이른바 3대 경제권력기관의 경우 수장의 교체가 유력시 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장관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