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두리,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 축구선수 차두리(서울·33)씨가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인 차씨는 결혼 5년 만에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34)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조정 신청은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로, 양측 간에 조정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식 재판이 열릴 수도 있다. 차씨가 ... "쌓였던 부부갈등, 설 명절날 터진다" 행복해야할 명절에 크게 다툰 뒤 급기야 이혼에 이르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 잦은 말다툼과 의견차이로 갈등이 폭발 직전까지 쌓였던 부부들이 명절 스트레스가 기폭제가 돼 갈라서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매년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 이후나 여름휴가 시즌에 특히 이혼율이 증가한다는 것이 법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시어머니 '기본이 안됐다' 폭언에… A(39·... "지나친 감시·통제하려는 남편, 이혼사유 해당" 지나치게 아내를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남편의 행동이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으로 인정돼 '이혼사유'가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제3부(재판장 김귀옥)는 11일 A씨(61·여)가 남편 B씨(65)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2000만원과 재산분할 1억5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외삼촌의 소개로... "폭력남편·남편 옆 환자랑 바람난 아내 이혼 하라" 부인에게 폭행을 일삼은 남편과 남편이 입원한 병실의 옆 환자와 바람을 피운 아내에게 법원이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청주지법 이창섭 판사는 남편의 잦은 폭행을 이유로 이혼을 청구한 A씨와 이에 맞서 A씨의 외도를 이유로 반소를 낸 남편 B씨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여 "두 사람은 이혼하고 A는 B에게 재산 분할금으로 7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