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서울시 시우회·의정회는 '친목단체'..보조금 허용 조례 '무효'" 대법원은 서울시 퇴직공무원과 전·현직 의원의 모임인 '서울시 시우회·의정회' 추진사업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한 조례안이 무효라고 봤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의결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9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시우회 등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 '수백억 회삿돈 횡령' 의혹 최규선 대표, 구속영장 또 기각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임의로 빼돌려 사용한 혐의로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53) 대표에 대해 검찰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4일 기각됐다. 이날 최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수사기록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구속영... 중소기업 영업비밀 중국유출 일당 징역형 확정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명 차량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려 거액의 부당이득을 얻은 일당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내비게이션 제작업체인 A사의 전 해외영업팀장 윤모씨(38)와 A사의 상해지점 대표 조모씨(46)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원... "내 땅으로는 이사 못해" 이삿짐 업무 방해 60대女 벌금형 자기 땅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통행로로 사용해온 길을 함부로 막아 이삿짐 운송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진원두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67·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삿짐 운송 업무를 하던 도로가 사실은 박씨의 사유도로 이더라도, 인근 주민들의 통행... 대법 "교통사고 7분 뒤 신고·피해자 구했어도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한 뒤 그대로 차를 몰아 사고현장을 이탈했다면 7분만에 교통사고 신고를 한 뒤 사고 현장으로 돌아와 사고를 수습했더라도 뺑소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휴가중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기소된 정모 병장(22)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