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 맡은 이범균 부장판사는 누구?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으로 14일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이범균(사법연수원 21기·49·사진)부장에게 재판을 받게 됐다. 주심은 이보형(사법연수원 37기·33) 판사가 맡는다. 형사21부를 이끌고 있는 이범균 부장(사법연수원 21기·49)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또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배당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으로 14일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에 배당됐다. 원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김 전 청장에게는 직권남용과 경찰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이 적용된 만큼, 재판과정에서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된다.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으로 예상되는 혐의는 '선거법 ... 김용판 전 청장, 노골적 '수사 축소·은폐' 검찰의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수사 결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기소됐지만 원세훈 전 원장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성을 따지면 국가조직을 이용해 불법으로 정치에 관여한 원 전 원장에 비해, 수사를 축소·은폐 지시한 김 전 청장의 죄책이 훨씬 크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분석이다. ◇수사결과 '은폐' 위한 논리 개발 김 전 청장에게 적... 추경호 차관 "동아시아 경제통합 속도내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은 14일 "앞으로 거대경제권 간의 국제 통상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아시아 지역도 경제통합 노력에 더욱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제공기획재정부)추경호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최한 '동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국제세미나' 축사를 통해 "... 늘 강조하던 FTA, 뭐가 달라 新통상 로드맵인가 정부가 통상으로 창조경제를 구현하겠다면서 新통상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체결을 맡았던 노무현·이명박 정부에 비해 박근혜 정부의 통상정책은 어떤 점이 달라졌기에 '新'이라는 말까지 붙은 것일까. 정부는 지난 13일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