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北 통미봉남에 '속수무책'..남북대화 재개해야 북한이 남북당국자 회담이 무산되자마자 북미 회담 카드를 들고 나온 것과 관련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지 5일만인 지난 16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중대담화를 통해 북미 고위급 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북측은 북미회담을 제안하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비핵화 등 광범위한 내... 노회찬 "국정원 국정조사 별개로 정부 사과 필요"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17일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와 별개로 정부 차원의 성의 있는 사과와 대책 발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사건의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현재까지 경찰과 검찰의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내용만 보더라도 그냥 재판부의 판결만 기다리고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 朴 '침묵', 새누리 '물타기'..국정원 사건 대처하는 여권의 자세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약속은 외면한 채 본격적인 물타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대선 투표 직전이던 지난해 12월1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사건이 나를 흠집내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민주당의 모략으로 밝혀진다면 문재인 후보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 "北, 美와 대화 안되면 추가 도발 가능성" 북한이 미국과 대화가 되지 않을 경우 추가 핵실험 등 무력 도발을 재개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을 지낸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에 대화 제의를 한 국방위원회는 북한의 실질적인 최고권력기관이다. 북한이 북미회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만약 미국이 받아들여지... "오바마, 개인정보수집 사생활 침해 아냐" 최근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수집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로 인해 미국 국민 사생활이 침해당했다고 여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데니스 맥 도너허 백악관 비서실장은 " 테러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미국인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맥 도너허 비서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