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췌문에 다 있다"던 서상기, "원문보면 확실" 말바꿔 국정원 발췌록을 열람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발언을 했다며 자신의 말에 과장이 있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던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이 원본을 봐야 한다며 말을 바꿨다. 서상기 의원은 지난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문을 열람한 후 노 전 대통령이 NLL(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취지의 발언이 있다고 폭로하며 “자신의 말에 과... 박근혜 "남북정상 합의에 '기존 경계선 존중' 분명히 들어있어" 새누리당이 주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북방한계선)포기 발언이 실제로는 서해평화수역 설치 구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역시 대선 기간 동안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논리라면 박 대통령도 NLL을 포기한 셈이된다. 그는 또 대선을 앞두고 10.4 남북정상 합의에서 '기존의 경계선이 지켜졌다'고 분명히 ... 문재인 "남재준, 靑 지시·허락 없이 대화록 공개했다면 해임감" 국가정보원이 기습적으로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사진) 민주당 의원이 "국정원이 불법을 불법으로 덮으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문 의원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정원이 청와대의 지시나 허락없이 했을까요? 그렇다면 국정원장은 해임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정... 새누리당, 대화록 전문 공개 안하나?못하나? 노무현 전 대통령 대화록 전문을 당장 공개해야 한다던 새누리당이 막상 국정원으로부터 문건을 전달받자 입장을 180도 바꿨다. 새누리당은 24일 국정원이 대화록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 이를 환영했다. 김태흠 대변인은 "대화록 공개는 남 국정원장의 고심어린 결단”이라며 “지난번 정보위 차원에서 열람 시 불참한 민주당 정보위원들에게도 제공하고 나아... NLL 대화록 발췌문, 무엇이 논란이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2007년 평양에서 나눈 대화록 발췌문이 공개됐다. 발췌문에는 노 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한다는 표현은 없었으며, 다만 NLL 외에 해석에 따라 논란이 될 부분들은 있었다. 4페이지에서 노 전 대통령이 “그 동안 외국 정상들과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