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월 기업 자금 조달 '온기'..전월比 34% 증가 8월 기업 자금 조달에 온기가 돌았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탓에 주식 발행은 감소한 반면 회사채 발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총 8조8023억원으로 전월보다 34.2% 늘었다. 올해 1~8월 누계로는 총 75조3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 금감원, 中文소식지 발간..영문판 이어 두번째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매월 중국어판 금융중심지 'Newsletter'를 제작한다. 2010년 12월 영문판을 발간한 후 두번째다. 30일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기존의 영문판 금융중심지와 더불어 중국어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중국 금융시장이 커지고 국내 금융회사의 중국진출도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이 중문판은 국내에 진출한 중화권 금융기관 관계자와 재... 국민銀 도쿄지점, 1700억원 규모 부당대출 적발 국민은행 도쿄지점이 1700억원 규모 이상을 5년간 부당하게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주부터 국민은행 본점을 특별검사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실을 적발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170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한 전 도쿄지점장 이모씨와 직원 2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 건에 연관된 ... 최수현 금감원장 "취약계층 금융지원 기능 활성화 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26일 "중소기업, 서민 등 그 동안 금융지원 기능을 받지 못한 계층까지 보듬을 수 있는 '금융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강대학교에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에 참석해 "이제 금융은 좀 더 생산적인 부분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전반에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금융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최 ... "담보와 무관한 신용대출이면 한정근저당 효력 없다" 25일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금융회사가 담보대출과는 별도로 취급한 신용대출은 한정근저당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는 담보설정 관행, 대출경위, 근저당권 채권최고액 등을 고려할 때 한정근저당이 신용대출까지 담보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그간 금융회사는 한정근저당이 피담보채무 범위에 속한 모든 빚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