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독' vs.'창조경제'..게임 둘러싼 OK목장의 결투 '게임과몰입(중독)'을 둘러싼 각계각층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게임중독’을 지적하는 쪽에서는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국가가 나서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이 사회의 모든 문제에 대한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새누리당·중독단체, 게임은 ‘중독산업’..십자포화 29일 진행된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 (2013국감)서상기의원 "게임중독 술·마약보다 더 심각하다" 이른바 ‘게임중독’이 술·마약보다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상기(새누리당) 의원(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게임에 빠져서 아이를 굶기는 부모나, 중학생이 어머니를 살해하는 등 게임중독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게임중독은 주로 청소년층에서 발생하므로 성인이 빠지는 술·마약 중독보다 문제... '게임은 마약' 공세 넘으려면 게임업계도 변화해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정부와 정치권의 게임산업 규제공세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3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게임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산업규모는 3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이동통신시장 규모의 33%에 이르고, 국내 전... (2013국감)"게임산업 과잉·중복 규제..문체부로 일원화해야"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 부처별 중복·과잉 규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관석(민주당) 의원(사진)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게임과몰입 추가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주장하면서도 게임산업에 대해서는 규제만 늘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게임과몰입과 ... 남경필 K-IDEA회장 ”게임은 중독산업이 아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구 게임산업협회)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게임을 중독산업으로 지정하려는 정치권 일부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게임이용 결정 권한을 국가가 아닌 가정으로 넘기는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남경필 K-IDEA 회장과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대표, 이기원 네오위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