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당, 일방적 게임중독법 추진..개발자·학생 'NO!' 전후반전을 다 치르고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한 편의 축구경기와 같은 중독관리법 토론회가 펼쳐졌다.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새누리당이 후원한 ‘중독없는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4대중독예방관리제도 마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게임을 4대 중독물질로 포함시켜 국가가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중독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지금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 방한 중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서울대를 찾았다. 31일 슈미트 회장은 서울대 문화관에서 학생들과 ‘다음을 준비하는 방법(How to Prepare for What's Next)'이라는 주제로 IT 벤처창업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과의 대담 이후 청중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는 한국의 경제성장과 고도로 발전된 인터넷환경... 게임업계, 위기감 증폭.."징벌적 조세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 정부여당의 게임산업 규제·기금조성 움직임에 게임업계가 ‘준조세 영역까지 밀릴 수는 없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30일 K-IDEA(구 게임산업협회)는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해 6만명이 넘어선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운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더 확대할 방침이며, 게임규제 관련 일부 정치권과 정부 당국의 움직임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 국회의원이 ... "한글콘텐츠를 세계로" 구글-문체부, 맞손 한국문화를 해외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이 손을 잡았다. 30일 양측은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문화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2011년 맺은 ‘문화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협업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먼저 구글은 박물관 ... 신의진 의원 “중독법, 규제로 보는 것은 게임사들의 ‘오해’”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중독 예방·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이하 중독관리법)’을 게임업계가 규제로 보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신의진 의원(사진)은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다양한 게임들이 어떤 경우에는 과몰입을 지나서 행위중독을 분명 일으킨다고 의학적으로 볼 수 있다”며 “업계가 게임을 마약 취급한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