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월 車 판매, 현대·기아차 '동반부진'..수입차 '고속질주'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의 명암이 엇갈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11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13만391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시적인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기저효과로 감소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국산차 판매는 RV(레저용 차량) 수요 확대와 업계의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GM, 유럽서 쉐보레 철수..한국지엠 생산량 급감에 '난감' 제너럴 모터스(GM)가 유럽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GM은 지난 5일(현지시간)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구조와 유럽의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서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더 이상 쉐보레를 GM의 주력 브랜드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콜벳과 같은 몇몇 상징적인 모델들에 한해서는 공급을 계속하며,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 11월 국내 車 판매..'견고한' SUV와 '추락한' 승용차 견고한 SUV와 부진한 승용차. 11월 국내 완성차 5사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다. 이 기간 완성차 5사 중 내수에서 극히 부진했던 현대·기아차의 경우 SUV마저 낮은 성장을 보여 부진의 심각성을 더했다. 현대차의 11월 SU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싼타페(-12.1%)와 베라크루즈(-28.1%)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지만 투싼ix가 14.9% ... 한국지엠, 11월 내수판매 1만4100대.."올 들어 최고기록"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판매에서 올 들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해외시장은 다소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1만4100대, 해외시장에서 5만3527대로 총6만762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내수판매는 2.4% 증가했지만 해외판매는 13.7%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최근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올 들어... GM, LA오토쇼서 신차 '공세'.."소형차부터 SUV까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013 LA 국제 오토쇼'에서 소형차부터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까지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GM은 19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LA 국제 오토쇼'에서 출품 차량의 60% 이상을 신차로 구성해 전시했다.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소형차 소닉(국내명 아베오)을, 캐딜락 브랜드에서는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