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3당,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맹비난 철도노조 파업 20일을 맞은 28일 야당들은 정부가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사진)은 논평을 통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국민은 모두 '해고'하겠다는 '숙청정치'의 신호탄"이라고 반발했다. 허 부대변인은 "대화와 타협, 정치권과 종교계의 중재를 호소하는 철도노조의 요구에 대한 답변이 언론이 잠든 '... 철도노조 "면허 발급, 무효소송 제기할 것" 김명환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이 "국토교통부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즉각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전날 밤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를 발급한 것은 날치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사진제공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 문재인 "참여정부, 민영화 단호하게 반대했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7일 "참여정부는 망산업, 네트워크기간산업 민영화를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방침을 민영화 수순이라고 보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영화는 참여정부에서 시작되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날 부산 부경대에서 '1219 끝이 시작이다' BOOK콘서트를 ... 국회 환노위, 철도파업 노사정 중재 실패 코레일의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 추진으로 촉발된 철도파업 19일째를 맞이한 27일 종교계에 이어 이번엔 국회가 나서 파업 관련 노-사-정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중재에 실패했다. 코레일은 노조원들을 향해 이날 자정까지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한 상태며 노조 역시 오는 28일 노동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철도파업은 악화 일로에 빠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