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 총리 "카드정보유출사고..범정부적 TF 구성"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1억여건이 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범정부적으로 TF를 구성해 지속적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입법 조치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것"를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와 카드정보 불법유출과 관련해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각 부처는 산하기관이나 공기업 등이 관리하고 있는 개인 정보의 보관이나 이용 실태 등... 카드 재발급·해지 450만건..다소 진정돼 정보유출사고로 인해 카드를 해지하거나 재발급 신청한 건수가 45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정부대책발표 이후 해지·재발급 건수가 감소세로 전환,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9시 기준 해지건수는 165만건, 재발급 신청은 287만건으로 총 452만건이 해지되거나 재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유출건수(8500만건) 대비 5.... 정보유출 카드 3사, 일주일새 53만 고객 이탈 정보유출사고로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53만명에 달했다. 카드를 해지(탈회포함)하거나 재발급 받은 건수는 430만건을 넘어섰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해당 카드 3사를 탈회한 고객은 모두 53만명으로 집계됐다. 농협카드가 25만명으로 가장 많은 이탈을 보였고, 이어 KB국민카드 18만8000명, 롯데카드 9만2000명이 탈회했다. 지난 17일 밤 정보... 정보유출사태, 경쟁카드사는 '호재'..당국은 `경고` #이모씨는 최근 A카드와 B카드로부터 신규 카드발급을 권유하는 마케팅 전화를 받았다. 상담원들은 "자사카드는 이번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관리가 잘 돼 있다"며 신규가입을 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사상최대 정보유출사고로 174만건(23일 오후6시 기준)의 카드가 해지되면서 경쟁카드사가 '반사이익'을 노린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다. ... 김상민 "여당, 대통령 모욕엔 일사분란, 국민 피해엔 침묵"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을 맹비난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금융당국 책임자들 감싸기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김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이 모욕당했을 때, 당사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던 원내지도부가, 정부 관료로부터 국민이 모욕당하고 고통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