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설 인사 정치'..安은 '창당 구상' 차별화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여야 대표들은 서울을 빠져나가는 귀성객들을 배웅하는 명절용 '인사 정치'에 열을 올렸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서울역을 방문해 "이번에 가족과 만나시고 재충전을 하셔서 청마의 기상 그대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사진장성욱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용산역에서 "지난 한 해 고단했던 일들 다 잊으시고, ... 與 지도부 서울역 찾아 민심 잡기 주력 민족 최대 명절 설을 하루 앞둔 29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드리는 등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 이혜훈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김성태 서울시당위원장, 민현주·함진규 대변인, 유일호·박창식·황인자 의원,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귀성인사를 나누고 직접 당 정책홍보물을... 기억에서 사라지는 '국정원 특검'..野, 대책이 없다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소멸되고 있다. 애당초 특검 도입에 반대했던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들도 특검 도입 논의에서 한발 물러난 기세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4일 양자 회동을 통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함께 '특검 도입'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지만, 방점은 정당공천제 공약 파기였... 安측 '새정치신당', 다음달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 가칭 '새정치신당'이 다음달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기로 했다.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되는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을 다듬는 작업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새정추는 또 당초 밝힌 3월말까지의 창당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창당 발기인 대회를 기점으... 安 창당 채비 속 김한길 설 맞이 '세배 투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명칭을 '새정치신당'으로 명명하는 등 창당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설 연휴도 반납하고 오는 29일부터 닷새간 세배 투어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충북으로 내려간다. 이어 30일 광주·전남, 31일 전남·전북, 2월 1일 전북·충남, 2월 2일 대전을 방문하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