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美 자유무역으로 한 걸음..관세 96% 철폐 예정 7개월째 이어지는 유럽연합(EU)과 미국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브뤼셀에 있는 유럽위원회(EC) 본사 앞에 EU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6일(현지시간) EU는 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96% 철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도 같은 수준으로 관세를 철폐한다고 약속할 경우에만 이를 시행하겠다고 조건을 달았... 부정부패에 몸살 앓는 EU..매년 경제손실이 1620억불 인플레이션과 실업률로 경기침체 우려를 겪는 유럽경제가 부정부패에도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사진유럽연합 유튜브)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부정부패방지 보고서에 따르면 탈세, 횡령 등 부정부패로 인해 세수와 외국인 투자감소 등으로 유럽에서 매년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규모가 무려 1620억달러(176조1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보고서는 ... 獨·佛, 자기자본거래 규제안 제동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연합(EU)이 제안한 자기자본거래(프랍 트레이딩) 규제안에 제동을 걸었다. 자기자본거래는 은행이 고객 예금이나 신탁자산을 제외한 자체 자산이나 차입금으로 채권과 주식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유럽위원회 전경(사진EC 유튜브)앞서 미국에서는 금융기관의 위험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자기자본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인 '볼커 룰'을 발표했고 이는 오는 ...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경제문제에 염문설까지..'점입가경' 경기둔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염문설에 휩싸이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왼쪽)과 그의 동거녀 (사진로이터통신)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프랑스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집권 20개월만에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경제문제를 해결하기에도 벅찬 상황에서 염문설이 터져 국내외적으로 올랑드의 신... EU 합의안의 맹점..'파멸의 올가미' 못 끊는다 유럽연합(EU)의 단일은행정리체제(SRM)가 오히려 '파멸의 올가미(doom loop)'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파멸의 올가미는 은행들이 보유하는 국가부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리스크가 국가 부도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EU는 이러한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유로존 내 부실은행들을 처리하는 SRM을 도입했지만, 부실은행들의 자금 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