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효성, 지난해 순손실 2362억..국세청 추징금에 발목 효성이 지난해 485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236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3000억원대의 대규모 추징금을 납부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효성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859억원으로 전년보다 117.8%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3% 감소한 12조5791억원, 당기순손실은 236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당기순... 효성, 정기임원 인사..조봉규 사장 등 38명 승진 효성은 18일 조봉규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봉규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창황 중국 스판덱스 총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 효성가 자사주 추가매입..지분경쟁 가속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두 아들이 나란히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 경쟁에 불이 붙은 것 아니냐는 평가다. 효성은 13일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이 각각 자사주 3만3539주, 3만9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지분율은 9.95%, 조현상 부사장은 9.18%로 늘었다. 조 회장 지분은 10.32%다. 금액으로는 조현준 사장이 약 20억원, 조현상... 공탁건 재벌총수 '집행유예' 석방..이재현·최태원도?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지난 11일 석방되면서 앞으로 선고와 재판을 두고 있는 재벌기업들이 한껏 고무된 상태다. 김 회장은 2012년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박근... 효성, 택시용 CNG 충전사업 출사표 효성이 택시용 CNG충전소를 완공하며 CNG 충전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효성은 최근 경기도 안산의 택시회사인 상록운수㈜에 택시전용 CNG 충전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2일 전했다. CNG는 천연가스를 최대 250배까지 압축시킨 상태를 일컫는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휘발유나 경유, LPG(액화석유가스)보다 적은 친환경 연료로, 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