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효성 3남 조현상 부사장, 등기이사 합류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등기이사직에 이름을 올린다. 효성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조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다음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 부사장은 효성 산업자재 PG장(전략본부 임원 겸직)으로 효성 지분 9.18%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조석래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 사장(전략본부장 겸 섬유·정보통... 효성, 지난해 순손실 2362억..국세청 추징금에 발목 효성이 지난해 485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236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3000억원대의 대규모 추징금을 납부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효성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859억원으로 전년보다 117.8%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3% 감소한 12조5791억원, 당기순손실은 236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당기순... 효성, 정기임원 인사..조봉규 사장 등 38명 승진 효성은 18일 조봉규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8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봉규 섬유PG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창황 중국 스판덱스 총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신임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 효성가 자사주 추가매입..지분경쟁 가속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두 아들이 나란히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 경쟁에 불이 붙은 것 아니냐는 평가다. 효성은 13일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이 각각 자사주 3만3539주, 3만9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지분율은 9.95%, 조현상 부사장은 9.18%로 늘었다. 조 회장 지분은 10.32%다. 금액으로는 조현준 사장이 약 20억원, 조현상... 공탁건 재벌총수 '집행유예' 석방..이재현·최태원도? 김승연 한화 그룹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지난 11일 석방되면서 앞으로 선고와 재판을 두고 있는 재벌기업들이 한껏 고무된 상태다. 김 회장은 2012년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재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