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계, 세월호 참사 의약품 총력지원..의협, 진도 출발 제약계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의약품 총력 지원에 나섰다. 한국제약협회는 실신하는 실종자 가족들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수액제와 영양제 위주의 의약품을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18일 “주요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협회 차원에서 의약품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라며 “제약계도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  가족들 "응급차 올 자리다, 중계차 치우라" 현장 취재 언론에 대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방송사 중계차 및 카메라 촬영 기자들에 촬영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40대 여성은 "살아올지 모를 우리 아이가 탈 응급차가 나갈 길을 방송사 중계차들이 다 막고 있다"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해양경찰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서너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중계차들을 막겠다며 팽목항 주...   "사고당시 3등 항해사가 조타..침몰시 선장 없었다" 진도 '세월호 역객선 침몰' 사고 발생 당시 조타실 여객선 조종 지휘는 3등 항해사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침몰 당시 이준석 선장은 조타실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오전 열린 수사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 당시 조타를 지휘한 사람은 3급 항해사"였다며 "선장이 조타실 안에 있기는 했으나 조타를 3등 항해사에게 맡겼고 선...  수중수색 재개..구조작업 분수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강한 조류와 탁한 시야 등으로 지속적인 수중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경·해군 잠수팀 및 민간구조단이 합동으로 수중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세월호 침몰 사흘째까지 확인된 사망자 25명의 신원을 전하며 현재 상황을 보고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구조작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