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프로축구)성남FC "박종환 감독, 선수 폭행 인정하고 사과" 성남FC의 박종환(76) 감독이 선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성남은 17일 오후 "구단이 박종환 감독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감독이 김성준과 김남건 선수 폭행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은 "박종환 감독이 해당 두 선수에게 사과했다. 재발 방지 약속을 했다"면서 "선수들도 박 감독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사건이 확산되는 걸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K리그도 "응원 축소 논의 중"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K리그도 응원 축소 등을 논의 중이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17일 오전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오는 19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경기에 각 구단들의 입장과 운영 방안 등을 모으고 있다"면서 "오후쯤이면 연맹 차원의 입장이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 말했다. 이어 관... 프로축구연맹, 선수 연봉 공개..이동국·몰리나 최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이동국(전북)과 몰리나(서울)가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2014년 K리그 22개(클래식 12개·챌린지 10개) 구단 선수의 기본급과 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각종 수당을 측정해 더한 연봉을 산출했다"면서 "군팀인 상주상무와 안산경찰청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3위에는... (프로축구)울산현대의 철퇴축구는 어떻게 사라졌나 울산현대의 변화가 아직도 어색하다. "세밀함을 더하겠다"던 신임 조민국 감독의 전술이 제자리를 못 잡고 있다. 울산의 3월은 좋았다.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ACL)를 포함해 6승1무1패를 거뒀다.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4월에는 1무4패로 부침을 겪고 있다. ACL에서는 일본으로 건너가 가와사키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위기에 몰... (프로축구)'멀티 자원' 포항 김재성, 8라운드 MVP 선정 포항스틸러스의 김재성(31)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김재성이 물 오른 골 감각을 보이며 포항을 선두로 이끌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제주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은 제주전에서 김재성을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측면으로 전진 배치해 그의 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