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옛 애인 강제로 차에 태워 주행.."면허취소 정당" 옛 애인을 강제로 차에 태워 못 내리도록 감금했다면 애인과 나중에 합의했더라도 운전면허를 취소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단독 이상덕 판사는 운전자 이모씨(31)가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애인을 강제로 자동차에 태우고 약 30분간 하차 요청...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들 항소심 선고유예 지난 2009년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이 항소심 재판에서 벌금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부(재판장 황현찬)는 2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 이모씨(57) 등 4명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20만원을 선고한 형을 유예했다. 다만 함께 기소된 교사 김모씨(56)에 대해서는 벌금... 대한변협, 공익법률지원단 통해 세월호 피해자 지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가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 공익법률지원단'을 설치, 세월호 참사로 인한 피해자들을 지원한다. 변협은 지원단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법률문제에 관한 안내·상담과 정부, 보험사, 선박회사 등을 상대로 한 피해배상 공익소송을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에는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지원단 소속 변호사 약 200명을 ... 故김근태 재심, 부인 인재근 의원 "상식을 기다릴 뿐"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이유로 고문을 당하고 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故 김근태 전 의원 재심공판에서 부인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60·여)은 최후 진술에서 "우리는 진실과 상식을 기다릴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1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용빈) 심리로 열린 김 전 의원에 대한 재심공판에서 인 의원은 "김근태 개인은 좌절하더라도 민주화의 역사는 좌... 법원 "무리한 구조변경 침몰 선박에 보험금 지급의무 없다" 무리하게 구조를 변경해 선박이 침몰했다면 보험사는 선박 운항사에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오영준)는 동부화재가 석정건설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에서 "동부화재에 보험금 지급 채무가 없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 약관에 규정된 '해상 고유의 위험'이 침몰 사고의 지배적이고 직접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