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STX 로비 의혹' 무역보험공사 前대표 다음주 소환 검찰이 STX그룹 측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전 대표를 다음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전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유모(64) 전 무역보험공사 대표를 소환할 방침을 세웠다. 검찰은 유씨가 강덕수 전 회장(64·구속기소)에게 ... 선장 탓하던 정부, 경제도 세월호 탓 박근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도 정부의 정책적 대응 부재보다는 세월호 사고의 애도분위기에 따른 소비위축의 탓으로 돌리는 모양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수습과정에서 총체적인 무능을 드러낸 후에도 선장이나 해운사, 심지어 민간 봉사자들에게 책임을 돌리던 모습과 흡사하다.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긴급민생대책회는 현... 길환영 KBS 사장 사과..유족들, 靑 농성풀어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이 빌미가 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의 청와대 인근 항의 농성은 길환영 KBS 사장이 9일 오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과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당초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했던 유가족들은 박 대통령을 만나지는 못했으나 길 사장이 사과하고, 이에 앞서 김 국장도 사의를 표명하자 안산으로 돌아갔다. 길 사장은 이... '공영방송'이라는 KBS의 민낯..사퇴 김시곤 "사장도 나가라"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보도지침 논란을 빚은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9일 "보도국장직을 사임한다"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또 길환영 KBS 사장의 동반퇴진도 요구했다. 유가족들과의 면담후 청와대가 길환영 사장에 대해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신에게만 책임을 지우려는 길 사장에 대한 반발인 것으로 해석된다. 김시곤 국장은 이날 오후 2시 ... 與 '세월호 국조·특검' 수용의사..시기선 이견 여야 신임 원내지도부가 국회 차원의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수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정조사 착수 시점을 두고 여당은 '실종자 수습 후'로, 야당은 '가능하면 빨리'를 주장하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특검에 대해선 여야 모두 '국회 차원의 조사'와 '검찰 수사 경과'를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박영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