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시민 "박근혜, 자기 몫 책임 언급 없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짐의 부덕함 때문'이라는 옛 말을 연상시키는 추상적 표현 말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자기 몫의 책임에 대해서 무언가를 우리 앞에 말한 것이 없었지 않았냐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저녁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동화작가 노경실, 문학평론가 정여울, 카피라이터 정철과 함께 고 노... (인터뷰)심재철 의원 "세월호조사, 긴 안목으로 끈질기게 가자" "국회가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를 하루속히 꾸려야 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세월호 사고대책특위 위원장)은 21일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가 최우선으로 할 일에 대해 이렇게 밝히며 "지금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마라톤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진상조사위원회 방식으로 차분하고 꾸준하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9... 세월호 국조요구서 본회의 보고..조사대상에 靑 포함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여야 합의로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당초 20일 본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었던 국조 요구서는 전·현직 대통령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이견이 발생해 보고가 하루 늦게 이뤄졌다. 여야는 국조특위를 여야 동수 18명으로 구성하고 청와대를 조사 범위에 포함시키는 선에서 합의점을 찾았... 朴 대통령, '先총리 발표-後개각' 카드 만지작 대국민 담화 발표 직후 아랍에미리트 순방길에 올랐다 21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신임 국무총리 인선 등 개각 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대통령이 이르면 22일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청와대 안팎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이 해경 해체와 안행부·해수부 기능 축소 및 국가... '끝까지 가자' 구원파, 오대양 무관 확인에 금수원 전격 개방 경기도 안성시의 종교시설 금수원 정문에서 농성을 벌이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21일 검찰 진입을 전격 허용했다. 구원파의 요청에 따라 검찰이 '구원파는 오대양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금수원 측 이태종 임시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쯤 "유병언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밝혔고,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