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당해산심판, '북한연계 수사보고서 공개' 두고 격한 공방 통합진보당(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심판에서 정부와 진보당측이 진보당의 북한 연계성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8차 변론기일에서 진보당측은 "정부는 국내에서 암약하고 있는 지하조직이 북한과 연락하는 내용 가운데 진보당 관련 내용이 많다고 주장하지만 어떤 경로로 북한에 전달됐는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북보고 협의안이... 유병언, 망명 신청했다가 거절당해(1보) 도주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망명을 신청했다가 거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3일 유 회장이 지난 주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관은 그러나 유 회장이 단순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본인이 아닌 제3의 인사를 통해 망명을 신청한 것으... 대형 인명피해 범죄자에 최대 '징역 100년 선고' 추진 세월호 참사처럼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나 범죄의 범인에게 최대 100년까지 징역형을 내릴 수 있도록 특례법이 만들어진다. 법무부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다중인명피해범죄의 경합범 가중에 관한 특례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례법에 따르면 고의나 과실로 2명 이상의 인명피해 범죄를 일으킨 경우 각 죄에 적용되는 형량을 모두 합산해 가중 처벌할 수 ... "여객선 안전항해 능력 없이 항해 중 사고..보험사 책임 없어" 선박 충돌사고에서 선박 장비의 고장이나 승무원이 승선기준 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된 경우 감항성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로 계약시 이를 면책사유로 정했다면 해상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세월호 사건에 대한 소송 진행을 앞둔 가운데 해상보험사의 책임 기준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2부(주심 이... 프랑스 법원, 유 회장 장녀 섬나씨 보석신청 기각..구속(종합)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과 함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프랑스 사법당국에 검거된 유 회장의 장녀 섬나씨(48)에 대한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법무부는 "프랑스 항소법원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후 유병언씨의 장녀 섬나씨에 대한 석방청구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섬나씨는 이날 프랑스 수사기관에 구속됐으며 앞으로 구속 상태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