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5예산안)내년 나라살림 376조..금융위기 이후 '증가율 최대' 내년도 나라살림(총지출) 규모가 올해보다 5.7% 늘어난 376조원으로 편성됐다. 전년보다 20조원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 관련 예산 지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115조5000억원에 달한다. 세월호 사고와 임병장·윤일병 사건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안전예산도 올해보다 17.9%나 늘어났다. 반면에 총수입은 ... (2015예산안)국가채무 늘고 재정건전성 멀어졌다 국가채무는 늘고, 재정건전성은 더욱 멀어졌다.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한 가운데 나라살림의 실질 상태를 보여주는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더욱 악화됐기 때문. 세입여건 악화로 나라곳간에 들어오는 돈이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총지출을 대폭 축소해야 하지만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재정지출을 대폭 ... 지난해 철강 수출, 아시아·유럽이 주도 지난해 아시아와 유럽이 전 세계 철강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중·일 3국과 인도 등 설비 과잉 상태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 철강 생산의 67%를 점유하며 생산과 수출을 모두 견인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급격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세안 10개국이 연간 5000만톤에 달하는 철강재를 수입하고 있지만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생산이 급격... EU·러시아, 제재공방 2차전 돌입 초읽기 우크라이나 사태가 누그러지지 않은 탓에 유럽연합(EU)과 러시아의 경제 제재 주고받기 공방이 또 한 번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이 오는 12일에 러시아의 대형기업을 상대로 한 제재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 28개국은 지난주에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에 합의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자며 발효 시점을 ... 최경환 "내년도 예산 확장적으로 운용..재정적자 확대 감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편성도 거시 경제정책의 연속선상에서 확장적 재정기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내년은 박근혜 정부 개혁실행의 골든타임으로 재정적자 확대를 감내하더라도 주요 정책을 차질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최경환 부총리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