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멍난 가축방역)④"책임 소지 명확히 하고 차단 방역 생활화 필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이 동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129개 농장에서 가축 7만6533두와 가금류 162만5000수가 살처분 또는 매몰됐다. 340여만마리 가축이 살처분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규모만 3조원에 이른 2010~2011년 구제역 사태가 있은지 채 4년이 지나지 않아서다. 국가적 재난상황에 방역당국과 농가는 바짝 긴장한 상태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설로 인... (구멍난 가축방역)③정부·지자체 간 책임 떠넘기기 심각 가축 방역을 둘러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책임 떠넘기기가 심각하다. '네 탓 공방'이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치도록 해 전염병 확산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온다. 가축전염병의 재빠른 수습을 위해 설계된 3~4중 구조의 방역 체계가 시너지는 커녕 반작용을 내고 있는 것이다. 28일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평가 시스템을 대대적으... (구멍난 가축방역)②'철새 탓' 되풀이..방역은 '뒷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토착화에 대한 우려가 사실상 현실화됐다. AI 토착화란 AI가 상시적(월 1회 이상)으로 발생해 AI 종식선언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지난해 9월부터 최장 13일 간격으로 H5N8형 AI의 접수 및 확진이 이어져 오고 있다. 27일 현재까지 전국 가금농장 59곳에서 147만6000수가 살처분 또는 매몰됐다. 특히 올 들어서는 감염 축종도 기존 토종닭과 ... (구멍난 가축방역)①백신 맞은 돼지도 감염..정부 '과신' 문제 키워 수년 째 전국 곳곳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해 국가 경제에 수십조원대의 피해를 입혔다. 자식처럼 키운 가축이 살처분 되는 것을 지켜보는 농가나 살처분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적 고충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말마저 무색하리만큼 '사후약방문'격 방역 대책은 남루해진 외양간에 제대로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뉴스토마토... 서울시 "구제역·조류독감 예방 강화" 서울시는 현재까지 구제역, AI(조류독감) 청정지역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내에서 사육중인 소 196마리와 서울대공원의 소과 야생동물 40마리에 대해 채혈과 항체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동물은 예방접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AI는 철새가 지나가는 하천에서 발생하고 있어, 서울시는 한강공원,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10여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