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 AI 바이러스 검출..방역당국 "인체 감염 낮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남 고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3일 AI가 발생한 경남 고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개 비강에서 H5N8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2일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개는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개 3마리 중 1마리이고, 나머지 2마리는 바이러스가 검... (리포트)구멍난 방역 체계, 대안은 없나? 전국에서 구제역과 AI가 동시 확산되며 현재까지 총 129개 농장에서 가축 7만여두와 가금류 162만여수가 살처분 됐습니다. 직접 피해규모만 3조원에 이른 2011년 구제역 사태가 종식 선언된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아섭니다. 되풀이 되는 가축전염병 발발에 방역당국은 무기력한 모습입니다. 이에 관련 법을 손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위생적인 공장식 축산 방식을 개선토록 ... (구멍난 가축방역)④"책임 소지 명확히 하고 차단 방역 생활화 필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이 동시 진행되며 현재까지 총 129개 농장에서 가축 7만6533두와 가금류 162만5000수가 살처분 또는 매몰됐다. 340여만마리 가축이 살처분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규모만 3조원에 이른 2010~2011년 구제역 사태가 있은지 채 4년이 지나지 않아서다. 국가적 재난상황에 방역당국과 농가는 바짝 긴장한 상태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설로 인... (구멍난 가축방역)③정부·지자체 간 책임 떠넘기기 심각 가축 방역을 둘러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책임 떠넘기기가 심각하다. '네 탓 공방'이 방역의 '골든타임'을 놓치도록 해 전염병 확산을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온다. 가축전염병의 재빠른 수습을 위해 설계된 3~4중 구조의 방역 체계가 시너지는 커녕 반작용을 내고 있는 것이다. 28일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평가 시스템을 대대적으... (구멍난 가축방역)②'철새 탓' 되풀이..방역은 '뒷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토착화에 대한 우려가 사실상 현실화됐다. AI 토착화란 AI가 상시적(월 1회 이상)으로 발생해 AI 종식선언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지난해 9월부터 최장 13일 간격으로 H5N8형 AI의 접수 및 확진이 이어져 오고 있다. 27일 현재까지 전국 가금농장 59곳에서 147만6000수가 살처분 또는 매몰됐다. 특히 올 들어서는 감염 축종도 기존 토종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