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개월만에 풀려난 조현아, 아무 말 없이 눈물만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5개월여 만에 풀려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아무런 말없이 법원을 떠났다.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는 300여명의 방청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녹색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앉은 조 전 부사장은 재판부의 주문이 끝날 때까지 1시간여 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재판부... 검찰, 항소심도 조현아씨 징역 3년 구형(종합)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0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증거 인멸을 주도하고 박창진 사무장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한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8) 상무에 대해서는 징역 ... 검찰, '땅콩 회항' 조현아 항소심서 징역 3년 구형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심리로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 또한 불량해 원심의 양형이 지극히 가볍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은 회사 오너의 장녀이자 부사장 지위... 조현아, 항소심서 혐의 부인..20일 결심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김상환) 심리로 1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 측은 "이 사건으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박창진 사무장과 김모 승무원 및 가족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면서도 "피고인에게 적용된 항공보안법상 항로 변경죄 등 몇 가지 사항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