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비·서비스업 회복…경기전망은 '불투명' 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다. 특히 전월 큰 폭으로 급감했던 소비와 서비스업이 반등하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둔화·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향후 경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5년 7월 산업활동동향'... 지난해 인구 1000명당 출생아 8.6명…출생아수 역대 두번째로 적어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늦어지는 취업·결혼 영향 등으로 저출산 추세가 한층 심각해졌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4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5400명으로 전년보다 1100명(0.2%)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 메르스 여파에 지갑 닫은 가계…소득 늘어도 소비 '역대 최저' 소득이 늘었지만 지갑은 열지 않았다. 지난 6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2분기 가계소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고소득층인 소득 5분위마저 지갑을 닫았다.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때보다 가계소비가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23일 통계청의 '2015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27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 2분기 가계소비성향 역대 최저…메르스 여파에 지출 줄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영향으로 올 2분기 가계가 지출을 줄이면서 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이 2분기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 줄어든 71.6%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3년 이래 2분기 기준으로 최저치다. 아... 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제자리…취업자 증가폭 석달째 30만명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석 달째 30만명대에 머물렀다.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음에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청년 실업률은 방학 등의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630만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