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종플루 영향..'날개 잃은' 항공株 신종플루의 타격이 예상보다 컸다. 5월 초까지만 해도 개선 기대감이 우세했던 항공사들의 2분기 실적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대폭 줄면서 1분기에 비해 악화될 전망이다. 5월과 6월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대한항공(003490)의 2분기 국제선 여객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약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 박스권장세 유망투자10選 어느 정도 오르면 떨어지고 지지선에 근접하면 다시 상승하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러한 박스권 흐름을 벗어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렇다면 박스권 장세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신영증권이 이같은 궁금증에 대한 해답으로 P... 항공사들 "신종 플루 공포 끝났다" 2분기 동안 여행객 축소로 울상이었던 항공사들이 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여행객들의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두려움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한항공의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87%에 달했다. 특히, 동남아와 오세아니아, 유럽 노선은 예약률이 99%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94%의 평균 예약률보다는... 끈질긴 신종 플루에 항공사 'KO' 신종 인플루엔자의 기세가 6월이 되도 전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항공사들의 실적도 실망스럽게 나타날 전망이다. 항공 관련 전문가들은 9일 2분기 항공사들의 적자폭이 줄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가 시작 될 때만 해도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나타났고, 수송지표도 1분기 보다 좋아져 항공사들의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