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환은행장 "인수합병은 시기상조"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5일 외환은행 인수합병(M&A)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은행 주가가 오르고 증시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거대한 인수합병(M&A)이 이뤄질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레인 행장은 "(외환은행 매각은) 대주주인 론스타가 결정할 문제"라며 "은행 차원에서 내릴 결정... 외환銀, 2분기 순익 2383억..흑자전환 외환은행은 올 2분기 2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분기 기록한 748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나며 3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외환은행의 '선방'에는 현대건설 주식 매각이익이 상당한 보탬이 됐다. 외환은행은 현대건설 주식을 팔며 모두 1368억원(세후 기준)의 수익을 얻었다.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분기에 기록한 3252억원의 절반 수준인 1... 은행 상반기 순익 작년 반토막..2조8천억 올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순이익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금리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감소했고, 경기침체로 부실채권은 더 늘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18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3조 8000억원보다 57.4%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시중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NIM은 1.85%를 보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43% 포인트 축소되... 우리銀 'CDplus 외화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일반 외화 정기예금보다 0.2%포인트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CDplus 외화예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미국 달러 기준 1000달러 이상으로, 원화 양도성정기예금(CD)보다 최저가입금액이 낮다. 만기 전에 양도가 자유롭고, 금리는 일반 외화 정기예금보다 0.2%포인트 높다는 게 특징이다.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매일 고시되며, 2일 현재 미국 달러화의 경우... KB금융 2분기순익 반토막..1099억 KB금융지주의 2분기 순익이 1099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53.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은 30일 실적발표에서 “올 상반기 34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2분기 당기 순이익은 지난분기보다 1283억원 감소한 1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충당금 전입이 증가했고,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