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 "'재판 독립', 편향된 소신과 혼동해선 안돼" 양승태 대법원장이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재판 독립의 원칙을 개인의 독특한 신념에 터 잡은 편향된 소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1일 오전 10시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반 법조경력자 18명에 대한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양 대법원장은 "헌법상 불가침의 영역으로 보장하는 법관의 ‘양심’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직... 법원, 전정도 세화MP 회장 징역 6년 선고 포크소플랜텍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정도(56) 세화엠피 회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는 1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유영E&L 이모(65) 대표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들의 보석 신청도 기각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공모해 회사 자금을 빼돌려 임의로... 포스코비리 정동화 "검찰, 수사 소득 없자 무리하게 기소" 포스코건설 비리 혐의로 기소된 정동화(64) 전 부회장이 첫 재판에 참석해 "많은 억울함을 갖고 있다"는 심경을 밝히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1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부회장의 변호인은 "회사를 경영하면서 비자금 조성을 보고 받거나 이를 승인·지시한 바 없다"며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또 "... '사기혐의 기소' 이석기…"박근혜 정권 미움 받아 생긴 일" 일명 'CNC 선거비용 사기' 사건 관련해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받은 이석기(53·구속수감)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이번 사건은 그 출발에서부터 정치적 기획수사의 하나였다"면서 "박근혜 정권의 미움을 받아서 발생한 일"이라며 최후진술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장일혁)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 푸른색 수의를 입고 출석한 이 전 의원은 "직원 10여명 남짓... 검찰, 'CNC 선거비용 사기' 이석기 전 의원 징역 4년 구형 검찰이 일명 'CNC 선거비용 사기' 사건으로 기소된 이석기(53·구속수감)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장일혁)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전 국민이 실질적 피해자가 되는 중대한 범행"이라며 이 전 의원에게 사기·횡령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총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