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유4사 '화려한 부활'…영업익 5조 육박 국내 정유사들이 2014년 악몽을 떨치고 지난해 극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저유가 기조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총 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높아진 수익성을 과시했다. GS칼텍스와 SK이노베이션은 3일 나란히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각각 1조3055억원, 1조98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S-Oil의 지난해 영업이... 정유4사, 올해 신용등급 전망 '파란불' 한국 신용평가사들은 국내 정유사의 올해 신용등급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유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높게 유지되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인데다,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부채비율 감소가 한몫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기업평가는 국내 정유사들이 올해 휘발유 등 경질제품을 중심의 높은 정제마진을 유지하며 2012~2013년 수준의 이익... 수출 텃밭에서 위협적 존재로…석화업계 '중국 리스크' 돌파 총력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핵심 판로인 중국이 최근 위협의 대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 자급력이 높아져 국내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량이 급감했다. 이에 더해 중국 제품이 국내에 역수입 되는 상황마저 우려되고 있다. 앞서 중국 시장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제1의 수출국으로 꼽혀왔다. 각 업체, 제품별로 상황은 상이하지만 지난해 대중국 석... '정제마진' 가고 '재고손실' 오고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국내 주요 정유사들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제마진으로 높은 수익률을 챙겼지만, 저유가 수렁이 깊어지면서 정제마진을 누리기보다 재고평가손실을 걱정해야 할 처지로 내몰렸다는 분석이다. 22일 각 증권사 및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