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화리뷰)'남과 여', 조용히 타오른 두 남녀의 격정 장애가 있는 아이의 캠프 참석 때문에 핀란드에 간 여자 상민(전도연 분)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남자 기홍(공유 분)을 만난다. 처음에는 담배에 붙일 불을 빌리기 위해 말을 건 상민은 캠프장에 간 아이가 걱정돼 처음 본 기홍에게 부탁을 한다. 두 사람은 약 네 시간 동안 서로의 아이들이 있는 캠프까지 달려간다. 영화 '남과 여' 포스터. 사진/쇼박스 3~4시간이나 같이 있었는데, 적... '칸의 여왕' 전도연이 돌아온다 '칸의 여왕' 전도연이 영화 '남과 여'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영화 '남과 여'는 '여자, 정혜', '멋진 하루' 등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인간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이 영화는 핀란드 설원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낸 남자 기홍(공유 분)과 상민(전도연 분)의 로맨스를 다룬다. 판타지와 현실 사이에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와 아름다운 풍경을 세련된 영상미... 제36회 청룡영화상을 빛낼 여배우는 누구?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시상식으로 평가받는 '청룡영화상'이 어느덧 36회를 맞는다. 올해도 한국 영화계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세 편이 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영화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가 대거 등장한 덕에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여배우들의 활약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남다른 해다. '암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