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오류투성이 미분양 통계, 정확도 높여야 ◇박인호 숭실사어버대학교 교수최근 주택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 건설업계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공급부족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에서는 ‘단기적 과잉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의 조정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부정확한 미분양 통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분... 3월 분양 큰장 마지막 기회?..시기 앞당기거나 미루거나 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해 보다 많은 아파트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올해 마지막 성황이 될지 모르는 큰장에 물량을 밀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아파트투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청약을 접수한 전국 13개 단지 가운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53.8%인 7곳에 달했다.... 주요 공급지역 미분양 대거 발생…'시장에 경고등' 상반기 경기 지역에서 50개 단지 총 7만915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중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평택, 화성, 고양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 수는 총 2만5937가구로, 전월에 비해 4128가구 늘어났다. 앞서 9월 1만1534가구에서 10월 1만2510가구로 소폭 증가한 이... "경기권 미분양 급증, 고분양가·과잉공급 때문" 작년 11월부터 경기권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분양가와 과잉공급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권 미분양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 1만2510가구에서 12월 2만5937가구로, 2개월 만에 107.3% 늘었다. 용인시가 7237가구로 경기권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파주(4285가구), 화성(3617가구), 김포(2708가구), 평택(2360... 1월 청약시장 절반 선방…"일짜 입지에 호성적 거뒀지만…" 1월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이 선방했지만, 미분양 물량 급증으로 과잉공급 우려가 현실화된 만큼 앞으로의 흐름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월 한달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220가구가 일반에 공급됐으며, 총 4만8778명이 청약,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체 18개 단지 가운데 절반인 9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대구범어 효성해링턴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