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총액대출한도 10조원 유지할 듯 중소기업 지원자금인 한국은행 총액대출한도가 연말까지 10조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23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총액대출한도를 줄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총액한도대출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한은이 은행들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총액대출한도는 각 분기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결... 금융공기업 임금삭감 본격화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신입직원의 임금을 줄인데 이어 기존 직원에 대해서도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측은 임금삭감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예산삭감, 경영평가 등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날 기존 행원의 급여를 5% 삭감하고 올해분 연차휴가... 지난달 부도업체수 사상 최저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관련 통계를 편제한 이래 최저수준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09년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는 전월 129개보다 19개 감소한 110개를 기록했다. 통계편제가 시작된 1990년 1월 이후 19년 7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지역별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35개, 지방은 75개로 전달보다 각각 10개, 9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한은법 개정 마찰..'단독조사권'이 핵심 정부와 한국은행 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금리인상은 절대 안된다"며 이성태 한은 총재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연신 부정하고 있고 이날 국회에서도 한은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기획재정부가 한은법 개정안에 대해 태스크포스(TF)팀까지 만들어가면서 계속 반대하고 있는 데는 단독조사권으로 인해 빚어질 혼선이 크다는 판단... 수출입물가, 원자재값 급등 여파 '동반상승' 원유와 금속 관련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라 수출물가는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수입물가는 보합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는 원화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6월 1.9%, 7월 0.7%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세다. 농림수산품은 환율하락으로 가격이 내렸으나 공산품은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