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부국장, 금품수수혐의 체포 금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금융감독원 성모 부국장이 지난 24일 서울 동부지검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 부국장은 금감원 자본시장조사 1국에 근무하던 시기에 모 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까지 금감원 조사국에서 근무하면서 기업 주가 조작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담당했었다. 동부지검은 성 부국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뒤 형... '검투사' 황영기 이대로 몰락하나 황영기 KB금융(105560) 회장이 23일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 '야인(野人)'으로 돌아갔다. 금융당국이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확정한 지 2주만에 내린 결론이다. 황 회장은 지난 보름간 금융당국은 물론 KB금융 내부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강한 승부근성과 꼿꼿한 성격 탓에 '검투사'로 불리며 이름을 날렸지만,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의 책임을 지고 사실상... 은행 중장기 재원 조달 여건 개선 국내은행들의 중장기 재원조달 여건이 개선됐다. 환율 안정 등 외화차입여건이 좋아졌고, 지난해 말 외화유동성을 겪은 은행들이 중장기 차입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중장기(1년이상) 재원조달비율은 133.6%로 지난해 말 128%보다 5.6%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말보다는 28%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외화대출이 11억 1... 금융공기업 임금삭감 본격화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신입직원의 임금을 줄인데 이어 기존 직원에 대해서도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측은 임금삭감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예산삭감, 경영평가 등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날 기존 행원의 급여를 5% 삭감하고 올해분 연차휴가... 은행권, 中企 신규자금 5.8조 지원 국내 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을 위해 낮은 이자로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들이 모두 5조7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지난해 추석에 모두 2조700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은행들은 이번 추석자금을 지원할 때 대부분 1.0~1.2%포인트 가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