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선 이후 주택시장 "호재보다 악재 더 많을 것" 거래량이 크게 줄고, 가격 상승세가 멈추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주택시장에 4.13 총선이 숨결을 불어 넣어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예전 선거와 같이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총선이 끝난 이후 오히려 악재가 많아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총선 전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 4월 전국서 3만7168가구 분양…전월비 41% 증가 본격 분양 성수기를 맞은 4월 전국에서 올해 최대 분양물량인 3만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46개 단지, 4만257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7168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9곳 1만6912가구, 지방 27곳 2만256가구 규모다. 전월 분양실적인 2만6226가구보다 4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한 3만... 50% 넘는 할인에도 수요 '잠잠'…중대형 수난시대 언제 끝나나 계속되는 전세난과 지난해 매매전환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일시적으로 가격이 올랐던 중대형 아파트가 다시 수난을 겪고 있다. 50%가 넘는 통큰 할인분양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세는 주춤하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수도권 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오던 대형 아파트값은 전세난과 주택시장 훈풍에 힘... 주택업체, '대구·경기' 분양 가장 불안한 곳 집을 만들어 파는 주택업체들이 장사하기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로 대구와 경기도를 꼽았다. 이 두 곳은 대표적인 미분양 집중 발생지로, 최근 집값마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산업환경지수(HBSI) 전망은 6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1p 떨어졌다. H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주택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 봄 성수기? 건설업 체감온도 여전히 혹한 건설 성수기인 봄이 왔지만 업계 체감온도는 혹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분양광기에서 깨어난 예비청약자들이 분양시장에서 대거 탈출하면서 신규 아파트 판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금융당국의 중도금집단대출,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는 건설사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84.4로 조사됐다.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