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석유제품 유통단계별 가격공개 앞으로 석유제품의 유통단계별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일반 주유소 중 농협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주유소를 확대해 석유가격을 낮출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19차 민생안정 차관회의'에서 이같은 조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석유제품의 유통단계별 가격공개와 관련해 올해 중에 세부방안을 마련,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이를 시행... 정유업계 “화학제품 너마저”..벤젠·PX 값 하향세 정유업계가 지난 2분기 석유사업 부문의 사상 유례없는 부진을 만회해줬던 화학제품 가격마저 떨어지면서 석유, 화학 두 분야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유업계는 지난 2분기 단순정제마진과 복합정제마진이 동반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석유사업에서 SK에너지 683억원, GS칼텍스 475억원, S-Oil 260억원의 영업손실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최대 정유업체 SK에너지...  정유업계 과점구조는 '당연'?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 GS칼텍스 등 4개사의 과점이 고착화된 구조"라는 의견을 제시하자 “과점일 수 밖에 없는 산업적 특수성을 고려해달라”는 정유사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6일 '석유산업 경쟁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지난해 기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가 36.52%, GS칼텍스 29.83%, 현대오일뱅크... 공정위 "휘발유값 고공행진은 과점 탓" 최근 급등하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석유시장의 높은 진입장벽과 주요 4개 정유사의 과점 체제로 시장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석유산업 경쟁정책보고서'에서 석유시장의 특수성에 다른 구조와 경쟁형태, 제도 등을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096770)가 36.5... 정유사-정부, 유통단계별 공개정책 ‘네탓’ 공방 정부가 최근 정유사별 주유소 및 대리점 석유제품 공급가격 공개를 넘어 유통단계별로 공급가격을 더 세분화 해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정부와 정유사 사이의 감정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일 '추석 민생 및 생활 물가 안정대책'의 하나로 석유사업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유통계통별로 공급가격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율과 국제유가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