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임금·파업 '이중고' 중국 외자기업 #1. 핀란드 기업 노키아가 지난해 말 중국 쑤저우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자 근로자들이 들고일어났다.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이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31일에도 수백 명의 근로자들이 공장 앞에 모여 노키아의 성의 없는 처우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2. 일본 제조기업 나미키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파업이 계속되고 ... 한국, 임금 격차 OECD 최고 수준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임금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업규모별 임금격차는 최근까지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OECD 국제비교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임금 10분위수 배율은 4.70으로 미국(5.08)과 칠레(4.72) 다음으로 높았다. 임금 10분위수 배율은 임금분포를 10분위로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착수…3개월간 활동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산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열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17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요청서’를 상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저임금 심의 관련 생계비, 임금실태 등에 대한 심사를 전문위원회에 회부하고, 올해 최저임금 심의 관련 주요 일정을 협의... 최저임금 논의 본격화…두 자릿수 인상률 주목 오는 7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임박하면서 정치권도 앞 다퉈 최저임금 인상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7일 1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한다. 노동계 9명, 경영계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